[건의사항] 모스 탄 대사님 강연 검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울대 총장님께 건의 드립니다 유홍림 총장님,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입니다. 저는 법대 96학번이며,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입니다. 여러모로 학교를 잘 이끌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화요일 서울대 정문에서 진행된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과 관련하여 메일을 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학내에서 진행 중인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을 파행으로 몰고 간 본부 보직교수들을 해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충분한 공론화 없이 밀실행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두의 화장실' 및 '젠더프리존' 설치를 중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안을 은밀히 강행하려 한 책임자들을 공개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3. 시진핑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을 파행으로 몰고간 본부 보직교수들을 해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화요일,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을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조치는 강연 내용에 대한 사실상 검열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식사 예약까지 취소한 호암교수회관의 대응은 매우 유감스럽고,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행사장에 다수의 인원이 몰릴 우려가 있었다면, 참가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충분히 조율하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관 자체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호암교수회관과 학교 측의 결정은 매우 부당하며, 결과적으로 강연 내용을 통제하려는 검열과 다름없다고 판단됩니다.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는 ‘퀴어 연구’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처럼 특정 이념적 성향을 가진 강연들이 학내에서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조치이며, 결과적으로 명백한 차별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트루스포럼은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예정되어 있던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을 외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학내로 행진하려던 계획도 있었으나, 학교 측의 입장과 경찰의 권유를 존중하여 자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부 극좌 성향의 보직교수들의 압력으로 인해 이번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트루스포럼은 지난 9년 동안 서울대학교 구성원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내에서 다양한 강연을 꾸준히 이어 왔습니다. 이번 사안을 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동일한 방식으로 저희 강연이 언제든지 일방적으로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모스 탄 대사님의 강연을 일방적으로 부당하게 취소한 관련 보직교수들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2. 충분한 공론화 없이 밀실행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두의 화장실' 및 '젠더프리존' 설치를 중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안을 은밀히 강행하려 한 책임자들을 공개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총학생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모든 성별이 함께 사용하는 '모두의 화장실'을 도입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기숙사 재건축 과정에서도 특정 성 소수자 집단을 일방적으로 우대하는 '젠더프리존' 설치 시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와 같은 움직임을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로만 존재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서구 사회에 강요되어 온 허구적 젠더 이데올로기와의 단절을 선언한 것입니다. 성해방을 표방하며 실상은 성 정체성 자체를 해체하려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네오막시즘에 뿌리를 둔 지극히 이념적이고 왜곡된 주장으로서,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해악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성공회대학교에 설치된 '모두의 화장실'은 실제로 여성 이용자에게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남성 이용자에게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사용이 기피되고 방치되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2인 1실을 원칙으로 하는 기숙사 구조 안에 1인 1실 형태의 '젠더프리존'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은, 퀴어집단을 우대하는 것이고, 허구적인 젠더이데올로기를 앞세워서 일반학생들을 권익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이에 저희는 총학생회관에 비공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두의 화장실' 설치와 기숙사 내 '젠더프리존'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해당 사안을 충분한 공론화 없이 밀실행정 방식으로 진행한 보직교수들의 책임을 명확히 밝혀 주시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시는 많은 동문들과 국민들께서 과연 정확히 인지하고 계신지 깊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트루스포럼은 앞으로 이러한 실태를 발전기금 후원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께 건전한 대응과 개선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3. 시진핑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합니다. 2014년,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학교 방문은 한때 희망과 우호의 상징이자 미래에 대한 약속처럼 여겨졌습니다. 당시 국제사회는 중국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했고, 한국 역시 우방으로서 중국의 미래를 응원하며 우정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이례적으로 ‘시진핑 자료실’을 설치한 것도 이러한 상호 신뢰와 호의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진핑 정권 하의 중국공산당은 자국 국민을 기만하고, 국제사회를 상대로 책임 있는 행위자로서의 신뢰를 저버렸습니다. 더욱이, 시진핑 자료실이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전략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족의 희망을 자처하는 서울대학교가 이 자료실을 계속 존치하는 것은 역사 앞에 지울 수 없는 오명으로 남을 것입니다. 나아가 이는 도의적 차원에서도, 시진핑 정권의 억압 아래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중국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가 되는 모욕적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시진핑의 독재로 고통받는 중국인들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을 폐쇄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 총장님의 리더십 아래 서울대학교가 이끌어지고 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사안들에 대해 서울대학교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드림
트루스포럼 청년들이 경남 산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주 권영해 장관님과 함께 진행한 국토대장정에서 경남 산청의 청현교회 목사님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정말 끈끈하게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3박 4일의 여정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고 하네요. 그런데 복귀하는 날 청현교회 분들께 수해 소식을 전해 듣고 가슴이 무거웠습니다. 청현교회 목사님께서 복귀하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사고까지 당하셔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으셨다고 합니다. 트루스포럼 청년들과 국토대장정의 동지들, 그리고 IM선교회랑 대학교회 친구들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현장에 내려가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수해로 고통당하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분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함께 모색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 수고하는 대견한 청년들, 뜨겁게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루스포럼 월요모임 안내] 어느덧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 7월 28일(월) 저녁에는 청년 발제와 토론으로 월요모임이 진행됩니다. 이번 주, 청년들이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할지 궁금하시다면 현장에서 함께해 주세요! 모임 전후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제하는 나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트루스포럼을 응원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오셔서 함께해 주세요! 일시: 2025년 7월 28일(월) 오후 7시 장소: 서울대 트루스포럼 센터 (서울 관악구 관악로 168)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시는 길>
안산대학교 겸임교수이신 이모 교수님께서 직접 요청하신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반대 투표를 부탁드립니다. 주변 분들께도 널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는 법안 내용과 함께,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원문입니다. ------- [ 태아 생명 죽게하는 악법 반대 요청 ] [2211448]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민주당 남인순의원 대표발의 등 11인) ● 입법예고기간 : 2025-07-15~2025-07-24 (만삭 태아까지 무제한 낙태 허용법) ▶ 아래 링크에서 강력 반대 의견 등록: https://buly.kr/AF0YNXv ▶ 태아가 모체 밖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시기에도 낙태할 수 있도록 허용(안 제2조 제7호)>>만삭의 태아도 낙태할 수 있도록 무제한 낙태 허용 ▶ 약물 낙태 허용(안 제2조 제7호)>>미성년자 구분 없이 누구나 낙태 약물 허용, 임산부의 생명과 신체에 심각한 위험 유발. 낙태 약물의 오, 남용 방지 장치 없음. ▶ 현행법에서 임산부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경우 등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했던 사유를 모두 삭제(안 제14조)>>현행법에서의 예외적 낙태 허용을 무제한 낙태 허용으로 전환, 태아 생명권을 완전히 박탈함. --------- 트루스포럼 방송 관계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안산대학교 겸임교수인 이00입니다. 보다 보다 답답해서 메일을 드리게되었습니다. 좌파들이 어수선한 틈을 타서 여러 법안을 폭탄으로 발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나쁜 법안인 만삭태아 낙태 및 청소년 약물낙태에 관하여 합법 법안을 발의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자유권을 근거로 페미니스트들이 조직적으로 찬성을 투표해서 현재 만명이 넘어가고 있어요. 제가 여러 단체에 반대를 요청하고, 노력해도 반대 투표는 4천을 넘어 5천으로 가고 있습니다. 24일까지 인데. 정말 반대로 뒤집고 싶습니다. 우리 딸들, 우리 자녀들이 이런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살게 할 수 없습니다. 제발 반대 투표를 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시면 제가 열심히 전달해보겠습니다. 트루스포럼 방송 관계자님께서도 주변에 반대 투표를 요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메일을 보내어 불편하실것도 같아요. 그러나 믿음이 있는 크리스천은 왜 이렇게 하는지 알아주실 것 같아서. 보내드립니다. 부탁드릴께요. 저는 김은구 대표님 방송을 매일 듣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신 분이라 용기를 내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세상이 온전해지도록 쉼없이 노력해요.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욕마저도 과분할 때가 있다. 공산주의라는 망상과 광기에 희생당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욕도 아깝다.
[사회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극좌단체 노동자연대는, 트루스포럼이 극우라는 선동을 멈춰주세요] 트루스포럼은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청년보수주의 연구/활동 단체입니다. 폭력을 정당화하는 극우 단체가 아닙니다. 트루스포럼은 극우라 불리는 나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과 유사한 점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사회주의적 성향을 보이면서 민족주의적 감상에 빠져 있는 세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라고 외친다고 해서 트루스포럼을 극우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이는 계산된 정치적인 선동이며, 낙인에 불과합니다. 트루스포럼이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는 서울대인권헌장과 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젠더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학내강연에 반대하는 것은, 성해방을 빙자해서 성해체를 추구하는 젠더이데올로기가 포스트모더니즘과 막시즘에 기반한 지극히 이념적이고 허구적인, 해로운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물학적인 남녀구분과 전통적인 성윤리, 가족제도를 해체하는 주장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이에 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소수자이고 LGBT 그룹에 의해 재갈물림을 당하고 있는 탈동성애자와 탈트렌스젠더 친구들의 경험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고 그들의 상태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박제하는 것이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트루스포럼을 극우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반면 노동자연대는 대학에 뿌리내린 명백한 극좌 단체입니다. 노동자연대는 “대한민국의 트로츠키주의 단체”로서 반자본주의·사화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이들은 공식 사이트에서 자신들을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전통, 즉 마르크스·엥겔스·레닌·룩셈부르크·트로츠키로 계승된 사상을 따르는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개혁이 아닌 사회 혁명”, “노동자 평의회에 기초한 노동자 국가”를 지향하며, 자본주의 체제 전체 해체, 노동자 권력 수립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르크스가 언급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동자연대가 주장하는, '노동자 평의회에 기초한 노동자 국가'가 바로 Soviet Union 소련입니다. 소비에트(Soviet)는 러시아어로 평의회 또는 위원회라는 뜻입니다. 건강한 상식을 가진 서울대인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합니다. 2025.07.21. 서울대 트루스포럼 snu.truth.forum@gmail.com ㅡㅡㅡㅡ아래는 노동자연대 대자보 글 전문⬇️ㅡㅡㅡㅡ [극우 단체 트루스포럼의 서울대 성소수자 학술대회 취소 시도 규탄한다] 서울대에 기반을 둔 극우 단체 트루스포럼이 7월 11일 서 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릴 '2025 한국 성소수자/퀴어연 구학회 학술대회'를 취소시키기 위해 서울대 당국에 압력 을 넣고 있다. 이들은 서울대 대학본부, 학생처, 아시아 연구소 등에 항 의 전화와 메일을 보내자고 호소했다. "성해체 가정파괴 의 성혁명 젠더 이데올로기를 주장하는 동성애 학회"를 서울대에서 개최하는 것은 "사회적 해악"이라면서 말이다. 이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국성소수자/퀴어연 구학회 학술대회'가 성대하게 잘 열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트루스포럼의 활동이야말로 민주주의와 학문의 자유에 "해악"적이다. 트루스포럼은 반공과 '기독교 보수주의'를 기치로 삼는 극우 청년 조직으로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며 출범해 대학가 에서 이승만, 박정희 등 독재자들을 미화하는 강연 등을 열어 왔다. 올해 2월에는 윤석열의 계엄을 옹호하는 서울 대 학내 집회를 주최해, 물리적 폭력과 여성차별적 욕설도 불사하는 아스팔트 극우들을 캠퍼스에 대거 불러들였다 가 맞불시위에 직면한 바 있다. 또, 중국의 역사·문화·기 술과 관련된 서적 등을 보관 중인 '시진핑 기증 도서 자료 실' 폐쇄를 주장하며 혐중 선동을 벌이고, 학내외에서 차별 금지법 반대, 서울대 인권헌장 반대 활동도 해 왔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극우는 저출생, 가족 해체, 동성결 혼, 트랜스젠더 권리, 임신중지권, 성적 '방종' 등을 모두 '젠더 이데올로기'라고 부르며 비난하고, 사회 문제들의 원 인으로 지목해 공포심을 부추기고 있다. '생물학적 성을 부정함으로써 결혼과 가족, 사회제도, 기독교 가치가 파 괴되며, 인류가 파멸한다'는 식이다. 체제의 위기와 신자유주의 복지 삭감, 불평등 중대 속에서 삶과 관계가 망가지고, 불안정성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 느 끼는 평범한 사람들의 불만과 분노를 극우는 엉뚱한 곳에 전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차별받는 집단을 속죄양 삼아 공격하는 것은 결코 그런 불안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극우의 목표는 전통적 가족 모델과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전통적 성 역할을 복원·강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와 여성 모두에게 고통을 준다. 극우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하는 이유다. 최근 젠더를 공격하는 극우들은 '성평등'이 "동성애, 성전 환, 제3의 성 등을 포함한 '모든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에 반대하는 시위를 예고했다. 이들은 지난 수년간 '젠더 이데올로기' 반대의 일환으로 기 층에서 성교육 반대 운동, 성평등 도서 퇴출 운동, 학생인 권조례 폐지 운동,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 등을 벌여 왔다. 윤석열 쿠데타를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세이브 코리 아' 집회 주도자들도 이들이다. 얼마 전 이화여대에서는 개신교 극우들이 압력을 넣어 한 국퀴어영화제 대관이 취소됐다. 이런 사례가 누적되면 기 층의 극우들은 더욱 자신감을 얻고 날뛸 것이다. 차별받는 사람들을 속죄양 삼아 사회를 반동적으로 되돌 리려는 극우의 시도는 곳곳마다 좌절돼야 한다. 대학과 지역 등 기층에서 극우의 차별과 혐오 선동에 맞선 행동이 성장해야 한다. -노동자 연대 학생 그룹
적당한 자리에 적당한 후배들을 세워내고 키워내는 일처럼 보람이 큰 일도 없는 것 같다. 처음엔 서울대 강연 통역을 부탁했는데, 다른 일정들의 통역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았고, 그래서 모스탄 대사님 전체 일정의 통역을 부탁했다. 월요일 공항연설 통역은 참 좋았는데, 화요일 오전 방송으로 나간 통역이 좀 아쉬웠고 바로 악플이 달렸다. 지혜자매도 부담감과 피로감에 마음이 힘들다고 연락이 왔다. 잘 다독였고, 나머지 일정을 잘 소화했다. 인천공항 환영기자회견, 서울대집회, 서울역집회, 서울구치소집회, 전한길 쌤 인터뷰, 은평제일교회, 이봉규tv 인터뷰, 인천공항 출국기자회견.. 한 사람이 감당하긴 어려운 통역 일정이었다. 밀도 높은 일정을 묵묵히 감당해 낸 지혜자매가 대견스럽다. 전문 통역사가 아니었기에, 나라를 염려하는 순수한 마음이 오히려 더 잘 전달된 게 아닌가 싶다. 작년부터 함께 활동한 지혜자매가 이번 통역을 계기로 크게 성장한 것 같아 고맙고 기쁜 마음이다. 이제 다시 북미로 돌아갈 예정인데 아무쪼록 하나님 안에서 계속 잘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 살짝 등을 떠민 보람이 크다.
CHINA LEE, STOP THE STEAL / 모스탄 대사님의 서울대 집회 피켓 문구입니다. 최근 이재명에 대해 NOT MY PRESIDENT / FAKE PRESIDENT 라는 영문 워딩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공격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이재명을 트럼프와 동격으로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서울대 집회에서는 CHINA LEE 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조바이든을 지칭할 때, 중국의 도움으로 당선된, 중국에 책잡힌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CHINA JOE 라고 부른 것과 보조를 맞춘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보수진영의 미국인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되고, 긴밀한 유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막대한 지원으로 당선된 이재명은 대한민국을 훔치고 있습니다. 나토에 가지 않은 것, 쿼드에 협력하지 않은 것 만으로도 이미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은 것과 다름 없습니다. 참고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에 참석했을 때, 중국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윤대통령의 탄핵은 그런 연장선 상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집회 등 여러 장소에서 이 문구가 널리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CHINA LEE, STOP THE STEAL 아울러 많은 압박 속에서도 서울대 강연을 진행주신 모스탄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통역으로 봉사한 트루스포럼의 윤지혜 자매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승만 대통령께 호의를 베푼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의 리모델링을 지원해 주세요! <트루스펀드 참여 방법> 1. 아래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농협 302-1119-4750-41 김은구(트루스포럼) 2. 입금확인 문자를 보내주세요. 010-5565-1945 로 존함과 후원하신 금액액수를 보내주세요. *문자를 주셔야 이 펀딩의 리워드인 뉴스레터를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마우나라니 요양병원 리모델링 지원 안내> 60년 전 이승만 건국대통령에게 호의를 베푼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 감사를 전하며, 국부의 자취를 보전하기 위한 펀딩에 동참해주세요! “저희 센터는 1960년 이 대통령이 나라 에서 추방된 후, 그의 빛나는 생애의 마지막을 무상으로 돌볼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 마우나라니 요양병원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은 치료비가 없었던 이승만 대통령께 3년 4개월 동안 병실과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 대해 정부나 민간 차원에서 제대로 된 감사의 뜻이 전달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이 이승만 대통령께 베푼 호의에 깊이 감사하는 국민들의 뜻을 전하려 합니다. 작년 하와이에 방문했을 때,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의 직원분들은 이승만 대통령께서 그곳에 머무셨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느끼며 참 감사했습니다. 현재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펀딩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이승만 대통령께서 마지막을 보내시고 서거하신 병실은 가급적 원형 그대로 보존해 주실 것을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께서 그곳에 계셨다는 사실을 적절한 방식으로 표시해 주시기를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 제안하고자 합니다. 트루스포럼은 2025 하와이 트레이닝 기간동안 다시 한번 마우나라니 병원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과 함께 모금액을 전달 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작년 마우나라니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기획하며 게시한 글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truthherald.kr/mobile/article... 뜻을 함께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드림
트루스포럼은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청년보수주의 연구/활동 단체입니다. 폭력을 정당화하는 극우 단체가 아닙니다. 극우라 불리는 나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과도 유사한 점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사회주의적 성향을 보이면서 민족주의적 감상에 빠져 있는 세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라고 외친다고 해서 트루스포럼을 극우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이는 계산된 정치적인 선동이며, 낙인에 불과합니다. 반면 노동자연대는 대학에 뿌리내린 극좌 단체입니다. 노동자연대는 “대한민국의 트로츠키주의 단체”로서 반자본주의·사화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공식 사이트 ‘노동자연대 기본입장’에서는 자신들을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전통, 즉 마르크스·엥겔스·레닌·룩셈부르크·트로츠키로 계승된 사상을 따르는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개혁이 아닌 사회 혁명”, “노동자 평의회에 기초한 노동자 국가”를 지향하며, 자본주의 체제 전체 해체, 노동자 권력 수립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연대가 주장하는, '노동자 평의회에 기초한 노동자 국가'가 바로 Soviet Union 소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