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닦는데 갑자기 이렇게 힘없이 똑 부러져 버렸네요. 황망한 마음에 그냥 웃어봅니다 :)
요즘 나라를 보면 다들 이런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가야할 길이 있기에 기도하며 가야죠.
해방이 우리 힘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고, 구원도 우리의 선함으로 이뤄진것 이 아니듯이, 온전히 의지할 분은 하나님 밖에, 예수님의 보혈 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묵상합니다.
정말 힘들때는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미소를 짓는게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요. 뇌가 그렇게 인식하고 실제로 그렇게 바뀐다고 합니다. 제 인생에서도 그런 때가 몇 번 있었는데, 지금 대한민국에 그런 노력들이 필요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다들 계신 곳에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