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논란… 폐쇄 촉구 기자회견에 나경원 의원 참석 예정

내일 오후 두시 반, 서울대 정문에서 시진핑자료실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나경원 의원께서 오셔서 지지발언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대선후보로 나온 정치인이 중국의 은밀한 침투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는 것은 반갑고도 환영할 일입니다.

 

 

참고로 지난 2020년, '나는 개인이오' 차이나게이트가 문제되었을 때,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반응한 인사는 없었습니다. 몇 달이 지난 후,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이었던 박성중 의원께서 한 번 언급한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중국의 은밀한 침투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한민국 선거시스템에 대한 중국의 개입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독재로 자유를 갈망하는 중국인들이 억압받고 있고, 중국은 해외를 향한 통일전선전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위협입니다.

 

시진핑자료실이 중국의 통일전선전술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명백해진 이상, 이를 존치하는 것은 서울대가 중국의 침투에 부역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나아가 미중 간의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에, 대한민국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차원에서도 시진핑 자료실의 신속한 폐쇄는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 기자회견 현장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는 중국의 위험성을 일찍 부터 경고해 오신 복거일 선생님의 명저, '중국의 팽창에 대한 전략'을 증정해 드리겠습니다. (선착순 30권 한정)

 

-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트루스포럼이 나경원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루스포럼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보다는 보수우파진영의 후보들과 두루 연대하면서 관심있는 청년들을 해당 캠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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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자료실 폐쇄촉구 성명>

 

독재로 억압받는 친애하는 중국인들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합니다.

 

개혁개방은 중국에 새로운 역사를 허락했습니다. 중국의 놀라운 압축성장은 세계를 놀라게 했고,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위대한 나라로 나아가는 문턱에 설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4년,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 방문은 하나의 희망이자 약속이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중국의 건강한 발전을 기대했고, 한국은 중국의 친구로서 중국의 발전을 응원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중국의 놀라운 발전과 성장이 무색하게도, 현재 시진핑의 중국공산당은 과거의 공산독재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세계를 향해 강력한 통일전선전술을 구사하며 한국을 비롯한 여러 주권국가들의 안정과 세계질서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중국공산당은 윤동주를 조선족 중국인으로 만들었고, 김치와 한복을 중국의 것이라고 합니다. 동북공정은 이제 만주를 넘어 한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전술은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들을 매수해 왔고, 중국공산당의 우마오당은 대한민국의 여론을 조작하며 우리 국민들의 진정한 뜻을 왜곡하는데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제물 삼아 중국공산당에 영합하는 만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울대 교수들마저 중국에 매수당한 것은 아닌지 우려해야 하는 슬픈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통일전선전술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의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들을 속였고, 세계를 속였습니다.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이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전술과 동북공정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명백해진 이상, 민족의 희망을 자처하는 서울대에 시진핑 자료실을 존치하는 것은 역사의 큰 오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6.25의 아픈 과거사를 뒤로하고 중국과 손을 잡았습니다. 우리는 친구로서 여전히 건강한 중국을 기대합니다.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갈 때, 애정을 담아 진실을 말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독재로 억압받는 친애하는 중국인들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진핑 자료실의 폐쇄를 촉구합니다.

 

2022.10.19

2022.11.29

2023.02.17 재부착

2025.04.05 서울대 집회

 

서울대 트루스포럼

snu.truth.foru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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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 주세요!

시진핑 자료실 폐쇄촉구 서울대인/국민 서명 : https://forms.gle/EqZp5YGNVJPdYxHB9

서울대 본부에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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