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관람지원이 '티켓사재기', '시장교란행위'라는 오마이뉴스 기사에 관해

 

- <건국전쟁>관람지원이 '티켓사재기', '시장교란행위'라는 오마이뉴스 기사에 관해

 

<건국전쟁> 관람지원 프로젝트를 '페이백 이벤트', '티켓 사재기', '시장질서 교란행위'라고 언급하는 것은 부당한 프레이밍에 지나지 않습니다.

 

- 페이백 이벤트와의 차이점

 

현재 트루스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관람지원 프로그램은 휴대폰 판매 등에 편법적으로 운용되는 페이백 이벤트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으신 선배세대가 순수하게 후배세대의 관람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급대상이 40대까지로 한정되어 있고, 영화를 실제로 보는 사람들에게만 지급됩니다. 그리고 교회나 대안학교 등의 단체관람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관계기관의 입장

 

며칠 전 영진위, 문체부, 공정위 등 관련기관에 문의를 드렸고 오늘 유선상으로 회신을 받았습니다. 영진위의 상위기관인 문체부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이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을 비롯한 관련 법률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현단계에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 시장질서 교란 여부

 

시장질서 교란 여부는 공정거래법 제45조의 해석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만 트루스포럼이 시장지배적 지위에 있는 것도 아니고, 관람지원 프로그램이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시장질서를 교란한다고 하려면 적어도 얼마 전 <그대가 조국>에서 문제가 된 것처럼 현장에 사람도 없는 새벽시간에 전석이 매진 되는 경우와 같이, 허위로 티켓을 구매하여 관객수를 올리는 기만적인 행위 등으로 시장질서를 교란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트루스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청년지원 프로젝트는 실제 영화를 관람하는 청년들에게 티켓비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성격이 분명히 다릅니다. 또한 전체매출 규모와 관객 수에 비해 현저히 작은 규모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를 두고 시장질서 교란을 언급하는 것은 부당한 프레이밍에 지나지 않습니다.

 

- 관람지원 현황

 

현재까지 약 8천만원의 펀딩이 있었고 이를 통해 2500여명의 청년들이 건국전쟁을 관람했습니다. 펀딩 진행상황과 청년들의 감동적인 관람 후기는 아래 링크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펀딩 진행현황

https://truthfund.kr/sub.php?menu_number=528&module_page=view&number=164

 

청년들의 관람후기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I8FGapUrnaxcRtIuWKWdSqA5mg0Klo2EECOwjd1wQ6Q/edit#gid=0
 

- 주의사항 및 안내

 

일부 커뮤니티에 관람지원 프로그램을 모욕하고 악용을 조장하는 글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의 악의적인 남용은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수반할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그리고  적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관람 지원 프로젝트는 모금된 예산이 소진될때 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회, 대안학교, 학원 등 단체관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시 많은 이용 바랍니다. bit.ly/티켓지원신청

 

아무쪼록 <건국전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건국과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4.02.20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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