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자보]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각성하라!

강제징용 배상안 반대, 7년만에 성명서 낸 서울대민주화교수협의회
문재인과 조국, 이재명엔 왜 침묵하시나!
북한의 반민주독재엔 왜 철저히 침묵하시는가!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각성하라!

문재인과 조국, 이재명엔 왜 침묵하시나!

북한의 반민주독재엔 왜 철저히 침묵하시는가!

 

서울대 민교협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엔 굴욕적인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이는 서울대 민교협이 이미 객관성을 상실한 이념집단임을 말한다. 공정과 상식을 들먹이면서도 아직까지 서울대 교수직을 유지하는 조국 교수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시는가! 조폭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겁탈하려 한 이재명엔 왜 이리 관대하신가! 이들에게 침묵하는 것이 학자적 양심인가! 이것이 서울대 민교협의 수준이고 민낯이 아닌가! 

 

순수한 민주화 운동과 민주화를 빙자한 기회주의 세력, 반대한민국 세력을 예리하게 분리해 내는 것이 우리 시대의 사명이다. 이런 시대적 요구를 직시하지 못한다면 서울대 교수라는 허울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의 외침은 한낮 선동으로 전락할 것이다.

 

복잡한 이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현 정부가 제시한 강제동원 배상안 해결방식은 김명수 대법원의 기형적 판결에 대응하고, 문정권이 헤집어 놓은 한일관계를 정상화하여 발전적인 양국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미래를 향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하지 못할 바가 아니다. 또한 이미 연로하신 피해당사자들께 신속한 보상을 드리는 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동안 비굴하게 침묵해 온 민교협이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대 민교협은 객관성을 상실한 좌파 이념집단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민주를 빙자해 사회주의를 추종하고 북한과 연결된 좌익세력의 해방구였다. 60년대 통혁당 사건이 그랬고, 월남패망에 희열을 느껴 이를 모방해 게릴라전(빨치산)을 시도하려던 70년대 인혁당 및 남민전 사건, 80년대 주사파 운동권이 그랬다. 그들의 족적은 아직까지도 87체제에 기반을 둔 학생회 시스템과 이념 동아리를 통해 이어져 오고 있다. 민교협 역시 그 잔재는 아닌가!

 

반일 선동은 북한의 역사무기 전략의 일환이다. 민교협이 민족의 진정한 민주화를 갈망하는 균형 있는 지성이라면 북한의 이러한 전략을 지적하고 경계함이 타당하다. 나아가 북한의 반민주독재에 저항할 것이다. 하지만 민교협은 북한 김씨 왕조가 자행하는 반민주독재의 참상엔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 북한에 대해 내재적 접근을 강변하시는 교수들께서는 왜 이승만, 박정희에 대해 동일한 잣대를 허용하지 않으시는가! 자주·민주·통일을 내세운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에 농락당한 교수들께서는 이제라도 참회하는 심정으로 북한 주민들의 해방을 앞당기는데 일조하시라!

 

민교협은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섰고 성명을 냈다. 문정권을 지나오며 많은 사람들이 각성한 것처럼 탄핵사태의 본질은 체제전쟁이었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의 준동이었다. 당시 728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서명했다. 이번 서명에 참여한 인원이 그에 한참 못 미치는 50여명이라는 소식은 그나마 반가운 일이다.

 

민교협 교수들께서는 이제라도 반성하시고 각성하시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당신들이 민주화를 빙자한 적폐가 되어 시대의 소명을 각성한 이 땅의 청년들과, 반민주독재 정권에 억눌려 온 북한의 민중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23.03.20

 

서울대 트루스포럼 

snu.truth.forum@gmail.com

 

 

 

 

찬성 반대
찬성
213명
99%
반대
2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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