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포럼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회원 대상 워크샵을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오랜만에 야외에서 모일 수 있게 된 트루스포럼 회원들은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수련원에 모여 회원간 단합을 가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화조력발전소 전망대와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워크샵 장소에 도착한 회원들은 야외에서 바베큐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바베큐파티를 즐기며 반가워 했으며 밀린 이야기를 쏟아내기에 바빴다. 워크샵에 참석한 대학생 1학년 새내기 회원은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강의실에서 수업들어본 적도 없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워크샵, MT를 와서 기쁘다"고 말해 다른 선배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에는 캠프파이어 옆에서 기타를 치며 야외에서 찬양예배가 이어졌으며 밤에는 실내 예배당으로 옮겨 기도회와 예배가 계속되었다. 워크샵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느낀 야외 활동에 대해 기쁘고 감사했으며 어서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나와서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오게 되기를 기대했다. (트루스헤럴드 = 이진수 기자)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아이를 입양해 기르고 있는 손영희님의 편지입니다. 프로초이스 친구에게. 안녕? 나는 김해에서 사는 손영희라고 해. 나는 올해로 47살이 되는 아줌마인데, 솔직히 말하면 얼마 전까지 프로초이스와 프로라이프라는 말도 잘 몰랐단다. "생명이 소중하다"라는 말을 들을 때, '그래, 당연히 생명이 소중하지'라고 덤덤하게 생각했고, 눈에 보이는 사람, 이미 태어난 아기들만 소중한 생명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어. 그런데 난 지금 프로라이프로 살고 있어. 태아가 소중한 생명이라고 고백하며,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삶을 살고 있지. 내가 프로라이프가 된 이야기 들어볼래? 난 엄마, 아빠가 나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친척분께 맡겨져서 자랐어. 성격은 활발했고 호기심이 많아 사고도 많이
‘오징어 게임’에 그려진 자본주의와 기독교- 자유시장 사상에 대한 오해 어두운 잔혹동화다. 글을 쓰려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30개월 된 아들이 가까이 오는 걸 막아야 했다.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는 결코 아니다. 그런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한국 드라마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무척 반갑기는 하다. 게다가 오징어 게임은 내가 가장 좋아하던 게임이다. 나는 소위 ‘암행어사’가 되기도 전에 술래들을 깽깽이로 씨름해 넘기곤 했고 오징어 머리의 삼각형을 밟아 게임을 끝냈다. 그래서 친구들은 나와 한 편이 되고 싶어했다. 추억의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반가운 마음에도 가슴 한쪽엔 불편함이 남는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바로 영화가 줄곧 조롱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 안에서는 오징어 게임은 봐 선 안될 영화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불편하다. 선혈이 낭자하는 어른들의 잔혹동화를 굳이 좋아서 찾아볼 필요는 없겠지만 교회가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인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단절된 공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자꾸 내게 안기려는 어린 아들도 언젠간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낙태를 고민하는 종현(가명)에게 쓰는 축복이아빠님의 편지입니다. 종현아 안녕? 잘 지내니? 네가 지난번에 말했던 경제상황이 어렵다면 아이를 낙태를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 거라는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해 봤어. 요즘은 돈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든 시기라고 생각될 것 같아. 맞아.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음식들, 모두 형편이 넉넉해야 가질 수 있지. 그런데 종현아, 이런 '좋은 것들' 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생명 아닐까? 뱃속에 있는 태아는 언제부터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사람의 고유한 DNA는 수정 순간 정해진다고 해. 수정된 순간부터 세상에는 둘도 없는 단 하나의 특징을 가진 존재가 만들어지는 거야. 96%의 과학자들이 생명은 수정된 순간부터라고 생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여자친구를 둔 K군에게 쓰는 강희승 목사님의 편지입니다. K 학생에게, 오랜만에 연락하네. 미안해, 자주 연락 해야 했는데... 소식 들었어. 황당하고,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져 많이 당황하고 힘들었겠구나. 어떤 계획을 갖고 있니? 계획한 일은 아니었겠지만, 여자 친구가 아기를 갖게 된 것은 여자 친구와 너, 둘의 책임이란다. 넌 이 일을 단지 여자 친구만의 문제로 여기지 말고, 함께 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책임을 지고 끝까지 여자 친구와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줄 때 너의 여자 친구도 용기를 가지고 낙태가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애. 두렵고 떨리겠지만, 생명은, 아기 생명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란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행복이(가명)라는 아이를 입양한 어머니가 행복이의 친모에게 쓰는 임양희님의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이 어머님,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죠? 그래도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면 참 행복한 계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복이와 함께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이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는 행복이 친어머니를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늘 마음으로 어떤 분이실까 상상을 하며, 언젠가는 꼭 한번 뵙고 싶고, 꼭 그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행복이 엄마입니다. 행복이 어머님, 어머니의 마음에 한 줄기 빛으로 기억이 된 그날을 기억하시나요? 아마 그 기쁨의 그 날
지난 6일 강남역에서 개최된 '4.15부정선거 진실을 밝혀라' 집회에서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트루스헤럴드=유혜림 기자)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하고 낙태를 고민하는 친구 제니에게 쓰는 장성미님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제니에게 파란 가을 하늘이 무척이나 예쁘고 밝은 햇살로 인해 눈이 부신 날이다. 어제 너의 얘기를 듣고 순간 놀라고 당황했었어. 집에 돌아오는 내내 그동안 얼마나 고민했는지 핼쑥해진 네 모습이 떠올라 미안하고 내 마음이 아프더라. 그냥 너를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 줘.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데도 늘 용감하게 앞장서서 친구들을 이끌었던 너였는데 기억나니? 생일이 늦어 동생 같았지만 용감한 너의 모습이 나는 늘 부러워했어. 말괄량이 제니여서 아직도 네 생각만 하면 유쾌하고 좋아. 그런데 어제 너는 단호하게 낙태를 얘기하고 있었지만 떨리는 네 입술이 계속해서 생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장애아를 임신한 친구에게 쓰는 김진희님의 편지입니다. 안녕, 성희야.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은 가끔 들었어. 그런데 얼마 전 너에 대한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너에게 어떻게 말을 하지 고민을 했어. 성희야. 원치 않은 임신과 또 그 아이가 기형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해 들었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 내가 감히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네가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은 들어. 고민도 많이 되고 어떤 결정을 할지도 그 또한 너의 선택이겠지만 주제넘은 이야기 같지만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나도 솔직히 처음엔 너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말하고 싶었어. 네가 장애아를 낳아서 평생 고생할 거 생각하면 늦지 않았으니 지우라고 병원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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