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윌버포스 아카데미 봄학기 개강

통일한국을 재건할 다음세대와 부모를 위한 2022년 윌버포스 아카데미 봄학기 개강
3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8주간 서초동 그안에진리교회에서 열려

 

2022년 윌버포스 아카데미 봄학기 개강

 

그안에진리교회(이태희 담임목사) 윌버포스 아카데미(Wilberforce Academy, 이하 ‘아카데미’)가 26일 ‘2022년 윌버포스 아카데미 봄학기’를 개강한다. 아카데미는 5월 14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동에 소재한 그안에진리교회에서 열린다. 아카데미의 정원은 지난 2월에 조기 마감되었다.

 

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하반기와 동일하게 성인-유스(청소년)-주니어(초등)-키즈별 맞춤형 세계관 강의를 제공한다. 첫주에 진행하는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교장)의 세계관 강의를 필두로 매주 다양한 분야의 주강사진이 나선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통일한국 재건 세대를 일으킬 것

 

이태희 목사는 “윌버포스 아카데미의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 통일한국, 선교한국, 그리고 다음세대”라며 “앞으로 반드시 이뤄지게 될 통일세대와 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모두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가 이와 같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다음세대의 관점을 교육하여, 궁극적으로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꿈꾸며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적 자아상’ 강의를 맡은 그안에진리교회 김지형 사모(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총괄디렉터)는 “기독교 대안학교를 섬기며 느끼는 도전은 세상이 주입하는 비진리로 인해 우리 자녀들의 자아가 많이 상해 있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자녀세대가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 강의를 맡은 민애리 교육디렉터(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는 “이 땅의 교회와 학교들이 더 이상 왜곡된 진리와 편향된 역사 교육이 던지는 도전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선 안된다”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통일한국의 다음세대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버포스 아카데미가 걸어온 길

 

윌버포스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1월 ‘제1회 윌버포스 아카데미: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연 3회 이상의 정기 포럼으로 진행한 세계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태희 목사의 세계관 아카데미는 향후 교회 개척으로 이어졌고, 개척 이후 전교회적으로 섬겨온 해당 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기독 대안학교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Wilberforce Christian School, 이하 ‘WCS’) 개교로 이어졌다.

 

작년 9월 개교한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 ‘배재학당을 모델로 통일한국을 준비’

 

윌버포스 아카데미의 성장을 통해 지난해 9월에 개교한 WCS는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비전을 품은 기독교 대안학교로써,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배출한 구한말 배재학당을 모델로 삼았다. WCS는 사명 선언문을 통해 “우리의 다음 세대를 성경적인 지성과 기도의 영성으로 무장시켜, 이 세상의 7가지 영역인 정치, 경제, 문화,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속에서 통일 한국 및 선교 한국을 세워갈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고 밝힌다.

 

 

개교 초기 중등반(6-8학년) 13명으로 시작한 WCS는 현재 18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초등반(3-5학년) 1차 모집을 3월 둘째 주에 마감했고 초등반 2차 모집은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교회-가정이 함께 세우는 다음세대 교육

 

끝으로 이태희 목사는 “마지막 때 오직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나아가는 그안에진리교회와 봄학기 개강을 맞은 윌버포스 아카데미, 제2의 배재학당을 꿈꾸는 WCS와 각 가정이 연합하여 세워가는 다음세대 교육의 새 패러다임과 모델이 개교회의 담장을 넘어 미래 통일한국과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와 함께 살펴볼 자료:

 

1. 윌버포스의 노예 폐지 운동을 통해 바라본 한국 교회의 사명:

https://theworldview.co.kr/archives/10573

2. 사학법 개정의 문제점과 기독 사학의 사명(上):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0906

3. 사학법 개정의 문제점과 기독 사학의 사명(下):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1298

4. “다음 세대를 성경적 지성과 기도의 영성으로”: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9748

5. 세상을 변화시킬 “한 사람”을 위한 윌버포스 세계관 아카데미

https://theworldview.co.kr/archives/15671

 

(트루스헤럴드 = 유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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