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포라이프] (28) 생명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야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기에서는 총 10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3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프로초이스 친구에게 낙태를 선택하지 않고 아기를 출산한 엄마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황에스더님의 편지입니다. 초이스야, 난 프로라이프 활동을 하고 있는 황 에스더야. 내가 너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단다. 이 이야기는 엄마의 선택으로 뱃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잘 자라서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캐시 버넷의 이야기란다. 캐시 버넷은 어렸을 때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자랐는데~ 우연히 출생 증명서에 전혀 다른 이름이 적혀 있는 출생증명서는 보게되는 일이 생기면서 넬슨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단다. 그 비밀은 엄마가 11살에 21인 아빠에 의해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지. 그 일로 엄마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넬슨을 임신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