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화요스터디에서는 ‘트루스클리닝데이’를 맞아 센터 청소를 했습니다. 큰 쓰레기들부터 작은 먼지까지 쓸고 닦았으니 장소에 대한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이 더욱 고취되는 하루였습니다. 트루스포럼 청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배우고 교제하고 또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청소 후,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청년들이 센터를 깨끗하게 청소한 것 처럼, 대한민국 역시 진리에 바로서서 정결케 되길 기도합니다.
제72회 트루스포럼 안내 주제 : 중국공산당과 공자학원 강사 : 한민호 前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일시 : 2022년 10월 24일(월) 오후 7시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앞) 통일전선전술은 공산당의 오래된 위장연대 전술입니다. 사람들을 규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목표를 제시해서 동조세력과 연대하고, 공동의 적과 함께 싸우는 통일전선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세력을 키워나가면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적을 제압한 뒤에는 동조세력마저 제거하는 것이 바로 레닌이 제시한 통일전선전술입니다. 식민지 시대에는 민족해방, 민족통일이 통일전선전술의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이용되었습니다. 지금도 민주주의, 인권, 반전, 평화, 환경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통일전선전술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7년 시진핑은 ‘통일전선전술은 공산당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마법의 무기’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치와 한복이 중국의 것이라는 주장은 동북공정과 통일전선전술의 일환입니다. 지금 중국은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통일전선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시진핑 자료실과 연세대 치하얼 연구소도 통일전선전술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문재인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전국 네트워크(교정넷)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담긴 용어 섹슈얼리티, 성적자기결정권, 성 재생산 권리, 다양한 가족형태 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기성애화, 동성애 정당화 및 성윤리와 생명윤리 파괴를 심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의 심지를 흔드는 일이라 하여 왜곡된 2022 교육과정 개정안 규탄 및 폐기 촉구 집회를 열었다.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집회는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 진행되었고 관중을 가득 채우고 뒤에 서서 참여한 회중까지 300여명 정도 되었다. 회중은 "우리 아이 지켜내자", "조기성애화 결사 반대" 등을 외치며 집회를 참여했다. 이날 한동대석좌교수 길원평 교수는 "성 재생산 권리라는 단어를 넣어 여성은 얼마든지 낙태할 수 있다. 또한 성 권리에서는 아이들에게 얼마든지 성관계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WHO, 유네스코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고 이 안건에는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자료들이 많다. 9-11세에게 자위를 해도 된다. 많은 사람이 하고 있다라고 12-15세에게 성적지향, 동성간 이성간 성관계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에서 절대 받아들이면 안되는 내용이다."라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제71회 트루스포럼 / 독일 통일 32주년 기념 강연 주제 : 잘못 알려진 톡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의 시사점 강사 : 염돈재 교수 (前 국정원 차장, 前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 일시 : 2022년 9월 26일(월) 오후 7시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많은 사람들이 독일 통일을 브란트의 동방정책과 화해협력의 산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통념과 현실 사이에는 괴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가오는 10월 3일은 독일 통일 제32주년입니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염돈재 교수님을 모시고 독일 통일에 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잡고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염교수님께서는 독일 통일 직전부터 3년간 독일 통일을 현장에서 지켜 보신 국내 몇 안되는 전문가이십니다. 국제사회는 2014년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참혹한 인권침해를 비난하며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휴전협정이 체결되는 날 공산 압제 가운데 고통당할 북한 동포들을 걱정하시면서 ‘여러분을 해방하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사명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언젠간 완수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
2022 보수주의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27일(토) 오후1시,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매웠습니다.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회장은 '보수주의의 도약을 기대하며'라는 기조발제에서 트루스포럼이 앞으로 20년, 즉 2042년까지 레이건 대통령처럼 보수주의 가치에 충실한 대통령을 배출하는 조직이 될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어진 말씀에서는 할렐루야 교회 원로목사이신 김상복 목사님께서 '진리 없는 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수할 것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트루스포럼의 보수주의 컨퍼런스는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보수주의 컨퍼런스로서 보수주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수주의 청년 리더들을 발굴하고 세워내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 황교안 전 총리, 심재철, 윤상현, 최재형, 서정숙, 박수영, 정경희, 이인선 의원, 이종명 전 의원,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강우명 고교연합회장 등 여러 분께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과 함께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3차 앙코르 공연 성료한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1919 필라델피아> 3차 공연이 뒷심을 발휘하여 연일 전석 매진으로 성료했다. 본 공연은 1919년 4월 14일에서 16일까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한인자유대회(First Korean Congress)를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 음악극이다. 필자는 지난 2차 공연을 다음 세대 청소년들과 단체 관람한 데 이어 이번 3차 공연은 좋은 기회를 통해 초대석에서 관람하는 과분한 특권을 누렸다. 3차 공연 무엇이 달라졌나 지난 2차 공연에 비해 이번 3차 공연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서재필 역(이지형)과 이승만 역(박종원)의 교체에 있었다. 필자를 포함한 다수의 관객은 해당 작품이 두 배역의 변화로 인해 완전히 새것이 되었다는 평을 나누기도 했다. 서재필과 이승만 박사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은 각자의 배역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으며, 맡은 배역에 따라 극 중에 실제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서재필 박사의 차녀로 등장하는 뮤리엘과 한인자유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진행을 도우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트루스포럼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창의적인 도전들을 지원하기 위해 트루스펀드를 설립했다. 트루스펀드의 문을 여는 첫 프로젝트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로 간 대통령’이다. ‘하와이로 간 대통령’은 이념의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해방과 건국의 역사를 이승만이란 한 인물의 삶을 통해 되돌아보며 현재 대한민국에 만연한 이승만을 둘러싸고 있는 오해들을 중심으로 건국 당시 진실을 밝혀 나간다. ▲김덕영 감독 사진 ‘하외이로 간 대통령’ 제작자인 김덕영 감독의 전작으로 ‘저물어가는 1989년’(1995), ‘김일성의 아이들’(2020)이 있다. ‘김일성의 아이들’(2020)은 2020년 이탈리아 로마 국제 무비어워드 다큐멘터리 부분 최우수 작품상, 2020년 동유럽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국가기록원 영구 보존자료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해당 작품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을 둘러싼 사실의 왜곡과 거짓, 선전 선동을 주제별로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건국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제70회 트루스포럼 주제 : 중화 문명의 한계 강사 : 이강호 위원, 한국국가전략포럼 일시 : 2022년 7월 25일(월), 오후 7시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국제정세가 어느 때 보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의 끝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인접하고 있어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얼마 전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추진하는 ‘칩4동맹’에 한국이 참여해서는 안된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화문명은 오랜 기간 동안 아시아의 문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하지만 1949년 공산주의가 중국대륙을 지배하면서 중화문명은 반 세기 이상 퇴보했습니다. 90년대 이후 추진된 시장개방으로 중국의 경제와 외형은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중국의 사상은 여전히 중국식 사회주의 마오이즘과 중화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인간의 사상은 일정한 결과를 야기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 기독교 문명과 대비되는 중화문명의 특징과 한계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 6.25전쟁 기념일에 맞춰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은 16개 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권위 있는 해외 언론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에 이어 감독은 2020년 11월에 영상에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김일성의 아이들>을 출간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인지 상대적으로 국내 관객 및 독자에게는 작품과의 충분한 접점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 같은 정황 아래 다음 몇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북칼럼을 기록한다. 1. 스탈린의 아이들 김일성의 아이들 6.25 전쟁과 전쟁고아 문제 “6.25 전쟁 중이던 1951년에 북한 전쟁고아들을 실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평양을 출발했다. 이 북한 전쟁고아들을 태운 특별열차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의 이름 모를 도시들로 아이들을 이주 시켰다. 공식 기록만으로도 5천 명이 넘는 대규모 이동이었고, 비공식적으로는 1만 명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다. 도대체 왜 북한의 아이들은 낯선 동유럽으로 이주해야 했을까?” (김덕영, 논픽션 김일성의 아이들, 다큐스토리 출판사, 8-9쪽). 6.25 기습 남침으로 인한 전쟁고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